다이소, 모기 기피제 등 해충 퇴치용품 30여종 판매
다이소는 올 여름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해충 퇴치용품을 본격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초파리 퇴치제, 쌀벌레 제거제, 개미·바퀴벌레 퇴치제, 야외용 모기 기피제 등 총 30여종이다.

특히 여름철 처리가 어려운 초파리 퇴치용품으로 △애드킬 초파리 트랩(2000원), △하수구용 애드킬 초파리 트랩(2000원) 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했다. 초파리 트랩은 초파리가 좋아하는 붉은 색과 발효 초 냄새로 초파리를 유인하는 상품이다. 초파리 트랩 액을 용기에 담은 후 하수구 근처에 놓아두면 된다.

개미와 바퀴벌레, 쌀벌레 등의 퇴치 상품도 판매한다. △뉴개미 콘트롤겔(3000원)은 집안 개미가 자주 나타나는 갈라진 틈이나 구멍, 이음새와 개미 이동 통로에 도포하면 살충 효과를 볼 수 있다. △쌀벌레 제거제(2000원)는 쌀통에 넣어두거나 쌀통 뚜껑에 붙여두면 벌레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또, 여름철 모기 퇴치제로 △네오큐 액체훈증기와 △네오큐 액체 모기향 리필(2000원) 등을 판매하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에 맞춰 야외 활동 시 유용한 모기 기피제도 함께 판매한다.

그 밖에도 다이소 매장에서 교체가 쉽고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아 경제적인 △보수용 방충망(2P 1000원)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진드기 퇴치에 효과가 좋은 △애드킬 진드기 방지시트(3000원)를 만나볼 수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높아진 기온 탓에 해충이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가성비 높은 다이소 해충 퇴치제로 편안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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