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제주 태국 포상관광 단체 유치 공동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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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 기업의 포상관광 단체를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 설명회가 24일 태국 방콕 쉐라톤 그랜드 스쿰빗 호텔에서 열렸다. 경기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연 이번 설명회는 현지 여행사와 언론,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한국에선 광명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에버랜드 등 7개 기업으로 구성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홍보단이 참여해 광명동굴과 용인 한국민속촌, 고양 원마운트 등 주요 시설 및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2019년 3월 개장을 앞둔 수원컨벤션센터와 남북 정상회담으로 방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판문점 및 DMZ(비무장지대) 일대 관광 상품 등도 선보였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태국과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늘고 태국 국왕 서거 애도기간이 끝나는 등 앞으로 태국인들의 방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아 현지 로드쇼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한국과 중국 정부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깊어진 지난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4만여명의 포상관광 단체가 한국을 방문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한국에선 광명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에버랜드 등 7개 기업으로 구성된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홍보단이 참여해 광명동굴과 용인 한국민속촌, 고양 원마운트 등 주요 시설 및 프로그램 홍보에 나섰다. 2019년 3월 개장을 앞둔 수원컨벤션센터와 남북 정상회담으로 방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판문점 및 DMZ(비무장지대) 일대 관광 상품 등도 선보였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태국과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이 늘고 태국 국왕 서거 애도기간이 끝나는 등 앞으로 태국인들의 방한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요인들이 많아 현지 로드쇼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한국과 중국 정부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깊어진 지난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4만여명의 포상관광 단체가 한국을 방문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