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울산공장 등 전 사업장의 자동차 제조, 정비 및 판매가 민주노총 지침에 따른 부분파업에 의해 중단된다고 28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약 41조6048억원으로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의 43.17%에 해당한다.

이번 생산중단으로 1조 2시간 동안 업무가 중단된다. 생산재개예정일은 이날이다. 회사는 "생산중단의 영향으로 전차종에 걸쳐 부분적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며 "상기 내용은 향후 당사 내부 상황 등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