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초아 탈퇴 후 빈자리, AOA 성장 계기됐다"

그룹 AOA의 찬미가 탈퇴한 멤버 초아를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AOA 5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찬미는 "초아의 보컬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초아 이외에도 유나가 많은 보컬 파트를 맡고 있었다”며 “이번 앨범에는 유나와 다른 멤버들의 보컬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 함께 연습을 해서 초아의 빈 자리를 채웠다. 어떻게 무대를 채워야할지 많이 고민했다"며 "대화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AOA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빙글뱅글'을 포함해 '뚜뚜뚜'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빙글뱅글'은 모던한 펑키 팝의 영향을 받은 레트로 곡으로 AOA만의 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담겼다.

한편 AOA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