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즈니스·과학기술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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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수도권
소상공인·예비 창업자 등 마케팅서 사후관리까지 지원
소상공인·예비 창업자 등 마케팅서 사후관리까지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비즈니스와 과학기술의 통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촉진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해 일자리 창출을 이끌기 위해서다.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
경제과학진흥원은 과학기술의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국내외, 산·학·연·관 협업을 이끌어내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전주기를 지원해 이들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경제과학진흥원은 도의 경제(기업 지원)와 과학(과학기술·바이오) 진흥을 책임져온 두 기관이 통합해 지난해 1월 출범했다. ‘경제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혁신적인 융합 행정의 신모델로 주목받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과학진흥원은 출범과 함께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이 창업부터 R&D,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강소기업 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했다. 최근에는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CS) 비전 선포식을 열고 고객감동경영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경제과학진흥원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고객만족,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하고자 보다 먼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현장을 누비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고객인 수요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원 거점도 확대했다. 도내 31개 시·군 어디서나 1시간 내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표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경제과학진흥원 본원이 있는 광교테크노밸리와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 잡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시흥, 포천, 양주 등 지역 거점을 확대 연결함으로써 현장 중심 밀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은 “도내에는 제조업을 기준으로 12만3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있고 진흥원은 지난해 전체 15.4%에 해당하는 1만7000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며 “지원 예산만도 980여억원으로 지원 기업 규모나 예산 면에서 지방자치단체 단위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경제과학진흥원은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기술창업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경기벤처센터, 시니어창업센터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 기술이 우수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융합기술 스타트업의 창업자금 지원을 민간투자유치금 형태로 전환해 12개사 5억700만원의 민간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앞장서 나가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4차산업 선도본부를 신설해 소프트웨어(SW) 융합 인재 양성 및 기업의 R&D 지원은 물론 로봇산업 육성과 3D(3차원) 프린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경제과학진흥원은 과학기술의 통합지원 플랫폼으로 국내외, 산·학·연·관 협업을 이끌어내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전주기를 지원해 이들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29일 발표했다.
경제과학진흥원은 도의 경제(기업 지원)와 과학(과학기술·바이오) 진흥을 책임져온 두 기관이 통합해 지난해 1월 출범했다. ‘경제와 과학의 만남’이라는 혁신적인 융합 행정의 신모델로 주목받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과학진흥원은 출범과 함께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들이 창업부터 R&D, 마케팅, 사후관리까지 강소기업 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완성했다. 최근에는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CS) 비전 선포식을 열고 고객감동경영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모두가 경제과학진흥원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고객만족,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하고자 보다 먼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더욱 전문적으로 현장을 누비기 위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고객인 수요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원 거점도 확대했다. 도내 31개 시·군 어디서나 1시간 내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표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경제과학진흥원 본원이 있는 광교테크노밸리와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자리 잡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시흥, 포천, 양주 등 지역 거점을 확대 연결함으로써 현장 중심 밀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은 “도내에는 제조업을 기준으로 12만3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있고 진흥원은 지난해 전체 15.4%에 해당하는 1만7000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며 “지원 예산만도 980여억원으로 지원 기업 규모나 예산 면에서 지방자치단체 단위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경제과학진흥원은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기술창업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경기벤처센터, 시니어창업센터 등을 통해 스타트업과 기술이 우수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융합기술 스타트업의 창업자금 지원을 민간투자유치금 형태로 전환해 12개사 5억700만원의 민간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앞장서 나가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4차산업 선도본부를 신설해 소프트웨어(SW) 융합 인재 양성 및 기업의 R&D 지원은 물론 로봇산업 육성과 3D(3차원) 프린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