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뉴스] 한화큐셀, 상반기 신입사원 첫 추천채용…13개 대학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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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뽑으면서 처음으로 추천채용을 도입했다. 태양광 관련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 채용이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이공계 엔지니어 중심의 소규모 채용이어서 대규모 공채보다 효율적이고 한화큐셀의 사업에 적합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도입했다”고 밝혔다.
추천을 의뢰한 대학은 전기전자, 화학공학, 재료공학 등 태양광 연구 교수가 있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 태양광 관련 과목이 개설돼 있는 대학으로 한정했다. 구체적으로 추천장을 배포한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충남대, 충북대, 경북대, 영남대 등 13곳이다. 각 대학에는 최대 20장의 추천장이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절차는 대학추천, 현장면접,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이다. 합격자는 7월초 입사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추천장을 보낸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등을 열기도 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스펙보다 태양광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 열정 등이 있는 학생을 추천해 달라고 의뢰했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상반기 추천채용과 별도로 하반기 대졸 공채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에너지 사업 계열사로 태양광 잉곳, 웨이퍼, 셀 모듈 생산, 태양광 발전 솔루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세계 1위 태양광 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2016년 매출액은 3조708억원, 영업이익 33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입사원 대졸 초임은 4200~4300만원 수준.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추천을 의뢰한 대학은 전기전자, 화학공학, 재료공학 등 태양광 연구 교수가 있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 태양광 관련 과목이 개설돼 있는 대학으로 한정했다. 구체적으로 추천장을 배포한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충남대, 충북대, 경북대, 영남대 등 13곳이다. 각 대학에는 최대 20장의 추천장이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절차는 대학추천, 현장면접,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이다. 합격자는 7월초 입사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추천장을 보낸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등을 열기도 했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스펙보다 태양광에 대한 관심과 적극성, 열정 등이 있는 학생을 추천해 달라고 의뢰했다”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상반기 추천채용과 별도로 하반기 대졸 공채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에너지 사업 계열사로 태양광 잉곳, 웨이퍼, 셀 모듈 생산, 태양광 발전 솔루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말에는 세계 1위 태양광 셀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2016년 매출액은 3조708억원, 영업이익 33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입사원 대졸 초임은 4200~4300만원 수준.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