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 & Biz] 엘리엇과 'ISD 전면전', 광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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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률 대리인으로 선정
'투자소송 전문' 英 로펌과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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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 & Biz] 엘리엇과 'ISD 전면전', 광장이 맡는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5/AA.16832525.1.jpg)
광장의 국재중재팀은 국재중재 전문가로 손꼽히는 임성우 변호사(52·사법연수원 18기·사진)가 이끌고 있다. 광장은 파트너 해외 로펌으로 영국계 로펌 프레시필즈를 제시했고, 정부가 이를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프레시필즈는 ISD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 로펌 중 하나로 꼽힌다. 엘리엇이 지난달 13일 다국적 로펌 스리크라운을 내세워 ISD 중재 의사를 밝힌 만큼 한국 정부도 ‘최대 화력’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ISD가 시작되면 최소 2년 이상 양측은 공방을 벌인다. 중재 의향을 밝히고 3개월 이후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ISD를 정식 제기할 수 있어 본격적인 절차 시작은 오는 7월 말에나 가능하다. 임 변호사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만큼 신중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국익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