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 일본 고용 협력할 것"… 게이단렌 신·구 회장단 주일대사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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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 회장과 이달 31일 차기 게이단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인 나카니시 히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이 대사관저를 방문, 이수훈 주일대사와 만찬을 함께 했다. 게이단렌의 신·구 회장단이 다른 나라 대사관을 함께 방문해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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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키바라 회장은 “지난 4년간 게이단렌 회장으로 양국 관계개선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 영광이었다”며 “한·일간 경제관계도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나카니시 차기 게이단렌 회장 내정자도 “최근 한·중·일 정상회담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와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양국 기업이 협력키로 한 만큼 공동의 사업기회를 많이 발굴해 나가자”고 언급했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