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마포갈매기' 보유한 디딤, 직영점 늘면서 외형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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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갈매기’ 브랜드로 잘 알려진 외식업체 디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31일 ‘직영점 중심의 외형성장 지속’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디딤은 직영점을 지난해 말 27개에서 올해 45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디딤은 1999년 대나무집을 시작으로 외식사업에 뛰어들었다. 2006년 인천 남동공단에 축산물 유통·가공 공장을 설립해 사업 기반을 마련한 뒤 2008년 마포갈매기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스팩과 합병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신규 점포들이 손익분기점 이상의 이익을 내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앞으로 주가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딤은 기존 외식업체와 달리 가맹점보다는 직영점 중심으로 점포를 늘리고 있다”며 “직영점포별로 초기 개점비용과 손익분기점 도달 시기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IBK투자증권은 31일 ‘직영점 중심의 외형성장 지속’이라는 보고서를 내고 “디딤은 직영점을 지난해 말 27개에서 올해 45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디딤은 1999년 대나무집을 시작으로 외식사업에 뛰어들었다. 2006년 인천 남동공단에 축산물 유통·가공 공장을 설립해 사업 기반을 마련한 뒤 2008년 마포갈매기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스팩과 합병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신규 점포들이 손익분기점 이상의 이익을 내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이 앞으로 주가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디딤은 기존 외식업체와 달리 가맹점보다는 직영점 중심으로 점포를 늘리고 있다”며 “직영점포별로 초기 개점비용과 손익분기점 도달 시기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