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레드벨벳 뜬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벌써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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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최 한류문화축제
1차 출연진 발표
1차 출연진 발표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엑소(EXO)와 레드벨벳이 오는 10월 열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출연한다. 한류스타를 내세워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시켜나간다는 것이 부산시의 계획이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은 10월20일부터 열리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참가하는 1차 라인업을 31일 발표했다.
1차 라인업에 선정된 엑소는 2012년 데뷔해 ‘으르렁’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몬스터(Monster)’ ‘코코밥(Ko Ko Bop)’ ‘파워(Power)’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글로벌 한류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규앨범 판매 연속 100만 장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근에는 ‘엑소-첸백시’가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레드벨벳은 2014년 ‘행복’으로 데뷔해 발랄한 매력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사랑받는 걸그룹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루키’ ‘러시안룰렛’ ‘빨간 맛’ ‘배드 보이(Bad Boy)’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악 차트 1위 행진을 기록했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K팝가수 1위,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은 이날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얼굴이 될 브랜드 형상(BI)도 선보였다. 부산의 풍경을 모티브로 제작한 BI는 부산 바다의 일렁이는 파도와 어우러지는 능선, 고층 건물의 스카이라인을 ‘B’와 ‘F’로 표시하고 사시사철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볕을 ‘O’로 형상화했다.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훈남 미대 오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충재 작가가 디자인했다. 김 작가는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B-아트의 진행도 맡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 문화 콘텐츠와 한류 콘텐츠를 연계해 부산과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류 문화축제다. 10월20~28일 열리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해운대,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재형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7월 말에는 2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은 10월20일부터 열리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에 참가하는 1차 라인업을 31일 발표했다.
1차 라인업에 선정된 엑소는 2012년 데뷔해 ‘으르렁’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몬스터(Monster)’ ‘코코밥(Ko Ko Bop)’ ‘파워(Power)’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글로벌 한류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규앨범 판매 연속 100만 장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근에는 ‘엑소-첸백시’가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레드벨벳은 2014년 ‘행복’으로 데뷔해 발랄한 매력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사랑받는 걸그룹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루키’ ‘러시안룰렛’ ‘빨간 맛’ ‘배드 보이(Bad Boy)’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악 차트 1위 행진을 기록했다.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K팝가수 1위,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은 이날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얼굴이 될 브랜드 형상(BI)도 선보였다. 부산의 풍경을 모티브로 제작한 BI는 부산 바다의 일렁이는 파도와 어우러지는 능선, 고층 건물의 스카이라인을 ‘B’와 ‘F’로 표시하고 사시사철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볕을 ‘O’로 형상화했다.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훈남 미대 오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충재 작가가 디자인했다. 김 작가는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B-아트의 진행도 맡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 문화 콘텐츠와 한류 콘텐츠를 연계해 부산과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류 문화축제다. 10월20~28일 열리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해운대, 부산시민공원 등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재형 부산시 영상콘텐츠산업과장은 “7월 말에는 2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