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그린플러스, 온실사업 성장성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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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사업을 기반으로 온실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코넥스시장 상장사 그린플러스가 중장기적으로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화투자증권이 분석했다.
그린플러스는 알루미늄 제품의 생산·가공·판매와 대형식물원, 첨단유리온실 등 온실관련 창호·강구조물 공사를 주업으로 한다. 코넥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63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올렸다. 1997년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김정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플러스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대형 첨단온실이 활성화되면서 스마트 팜과 양식장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일본 온실과 우즈베키스탄·르완다 온실자재 등 해외 부문으로의 수출도 늘 것으로 기대된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중장기적 실적 성장을 이끌 신규사업도 많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어업 부문 자회사 그린피시팜이 지난해 당진에 2500평 규모의 장어 양식장을 준공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 부문 자회사인 그린케이팜의 딸기 온실 운영에 따른 수익창출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는 “태양광 사업부문에서의 구조물 제작과 시공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추가적 실적 성장도 가능하다”며 “이 회사의 신규사업부문 경쟁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그린플러스는 알루미늄 제품의 생산·가공·판매와 대형식물원, 첨단유리온실 등 온실관련 창호·강구조물 공사를 주업으로 한다. 코넥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463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올렸다. 1997년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김정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린플러스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대형 첨단온실이 활성화되면서 스마트 팜과 양식장 수주가 증가하고 있고, 일본 온실과 우즈베키스탄·르완다 온실자재 등 해외 부문으로의 수출도 늘 것으로 기대된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중장기적 실적 성장을 이끌 신규사업도 많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어업 부문 자회사 그린피시팜이 지난해 당진에 2500평 규모의 장어 양식장을 준공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 부문 자회사인 그린케이팜의 딸기 온실 운영에 따른 수익창출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그는 “태양광 사업부문에서의 구조물 제작과 시공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추가적 실적 성장도 가능하다”며 “이 회사의 신규사업부문 경쟁력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