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조양호 회장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직 물러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검찰이 31일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아내인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 특수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사진=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https://img.hankyung.com/photo/201806/01.16857432.1.jpg)
1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 전 이사장은 지난달 24일 일우재단에 사임서를 제출해 수리됐다.
한진그룹 측은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사임서를 제출했다"며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운전기사와 경비원 등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 전 이사장은 전날 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특수상해, 상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 등 7가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