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기름값도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605원으로, 전주 대비 14.9원 상승했다. 3년5개월 만의 최고가다. 경유 가격은 같은 기간 114.9원 오른 1405.8원을 기록했다.

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