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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 옥수수의 첫 음악 예능 '네버 슬립' 5일부터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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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 옥수수의 첫 음악 예능 '네버 슬립' 5일부터 방영
    SK브로드밴드의 동영상플랫폼인 옥수수가 5일부터 자체 제작한 음악 예능프로를 처음 선보인다. 유명 래퍼와 댄서가 꾸미는 ‘네버 슬립’ 8부작을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에 공개하는 것.

    걸그룹 와썹 출신 나다와 유튜브에서 22억뷰를 기록 중인 원밀리언댄스의 안무가 미나명이 서로에게 춤과 노래를 가르치면서 함께 새로운 음악을 제작해 음원을 내고 공연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SK브로드밴드가 제작비를 전액 투입했고 두 출연자가 기획, 섭외, 제작까지 직접 해내는 자급자족 프로젝트다. 이같은 프로그램은 국내 방송사상 처음이다.

    윤태웅 감독은 “ 91년생인 두 여성이 ‘동갑내기 과외하기’ 식으로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새로운 음악을 창조해내는 기획”이라며 “완성곡은 음원 발매와 함께 유료 콘서트 등으로 수익화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다는 걸그룹 시절 춤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고, 미나명은 어릴때부터 걸그룹이 되는 게 꿈이었다. 이번 만남으로 각자의 꿈을 완성하게 된다.

    나다는 특유의 입담으로 이미 방송에서 인기를 얻었고, 미나명은 유튜브에서 유명하지만 예능 프로그램에는 처음 출연한다는 점에서도 두 여성의 협업은 관심거리다. 두 사람은 함께 만든 음악을 오는 15일 오후 8시 홍익대 400석 규모의 롤링홀에서 공연한다.

    옥수수 관계자는 “OTT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독점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 독특한 형식의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어 다양한 시청자층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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