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사업재기에 성공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의욕 고취와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2일과 23일 각각 1박 2일동안 2차례에 걸쳐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재기자 힐링캠프’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업재기자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業(업)의 의미와 가치 찾기’ ‘일류기업으로 가는 길’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다지고, 노란우산공제 전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김학래(차이나린찐) 대표의 특강(성공과 실패 이유가 있다)를 통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명상 및 레크레이션, 친교활동 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재충전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노란우산본부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칠전팔기 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자리”라며 “서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힐링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링캠프는 사업재기에 성공한 소기업·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가족경영인 경우 가족도 동반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노란우산홈페이지(www.8899.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