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 연속 상승해 2450선 회복…외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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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2450선을 회복했다.
4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8포인트(0.40%) 오른 2448.74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를 갖고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면담한 후 "미·북 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244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고 장중 2452.67까지 올라 2450선을 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376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505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70억원 순매수)와 비차익거래(587억원 순매수)를 합해 75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남북경협 관련 업종인 기계와 철강금속이 1~2%대 강세다. 음식료, 운수장비, 은행 등도 2%대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반락했던 코스닥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전환했다. 현재 코스닥은 0.98포인트(0.11%) 오른 884.20을 기록 중이다.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1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75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0원(0.34%) 내린 10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4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8포인트(0.40%) 오른 2448.74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말 미국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를 갖고 미국을 방문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면담한 후 "미·북 정상회담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244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고 장중 2452.67까지 올라 2450선을 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4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376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505억원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170억원 순매수)와 비차익거래(587억원 순매수)를 합해 75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남북경협 관련 업종인 기계와 철강금속이 1~2%대 강세다. 음식료, 운수장비, 은행 등도 2%대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반락했던 코스닥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전환했다. 현재 코스닥은 0.98포인트(0.11%) 오른 884.20을 기록 중이다.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1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75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0원(0.34%) 내린 10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