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강세다. 미국 시장 판매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4일 오후 2시5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50%) 오른 14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차는 2000원(6.27%) 오른 3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 5월 미국에서 전년동월대비 5.9% 늘어난 12만5518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은 2016년 11월 이후 17개월 만이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