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발왕산 프로젝트 첫 걸음…박경림·엄홍길·윤석호 PD 등 위촉패 수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용평리조트가 지난 2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발왕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왕산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한 용평리조트 발왕산 프로젝트의 첫 출발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송인 박경림, 탤런트 박상원, 산악인 엄홍길, 겨울연가 윤석호 PD, 탤런트 윤다훈, 가수 이문세가 용평리조트를 알리는 셀럽 서포터즈인 ‘YP스타’ 위촉패를 받았다.
또한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발왕산의 관광브랜드화를 위한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해 발왕산 개발계획과 공식 홍보영상을 발표했다. YP스타와 함께 발왕산에 올라 기념식수에 참여해 발왕산의 발전을 위한 다짐도 했다. 이날 특별히 아시아 전역에 걸친 한류 열풍의 시작을 알린 드라마 ‘겨울연가’의 윤석호 감독을 초청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발왕산은 2002년 한류드라마의 원조 격인 ‘겨울연가’를 촬영했던 장소다. 전체 드라마의 65%를 용평리조트에서 촬영했을 정도로 빼어난 전경과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적절했다. 실제로 연출자와 연기자들은 용평리조트에서 숙식을 하며 작품을 만들었다.
15년이 지난 2017년에는 제 2의 한류물결을 불러온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다시 주목받았다. 발왕산이 올림픽의 발상지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한류드라마를 만들어낸 기운이 좋은 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용평리조트는 매년 산악관광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여러 홍보 및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발왕산의 의미를 스토리텔링하여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공략할 예정.
지난 4월부터는 매주 발왕산에서 공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왕산 관광브랜드 개발의 첫 단계는 올해 8월 산 정상에 스카이워크를 건설하는 것이다. 드래곤피크 건물 외벽에 통유리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야외 조명시설을 조성해 야간에 화려한 불빛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가문비나무와 주목이 있는 정상의 숲길에 데크길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발왕산을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발왕산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연간 관광객 100만명 이상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송인 박경림, 탤런트 박상원, 산악인 엄홍길, 겨울연가 윤석호 PD, 탤런트 윤다훈, 가수 이문세가 용평리조트를 알리는 셀럽 서포터즈인 ‘YP스타’ 위촉패를 받았다.
또한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발왕산의 관광브랜드화를 위한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해 발왕산 개발계획과 공식 홍보영상을 발표했다. YP스타와 함께 발왕산에 올라 기념식수에 참여해 발왕산의 발전을 위한 다짐도 했다. 이날 특별히 아시아 전역에 걸친 한류 열풍의 시작을 알린 드라마 ‘겨울연가’의 윤석호 감독을 초청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발왕산은 2002년 한류드라마의 원조 격인 ‘겨울연가’를 촬영했던 장소다. 전체 드라마의 65%를 용평리조트에서 촬영했을 정도로 빼어난 전경과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적절했다. 실제로 연출자와 연기자들은 용평리조트에서 숙식을 하며 작품을 만들었다.
15년이 지난 2017년에는 제 2의 한류물결을 불러온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다시 주목받았다. 발왕산이 올림픽의 발상지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한류드라마를 만들어낸 기운이 좋은 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용평리조트는 매년 산악관광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여러 홍보 및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발왕산의 의미를 스토리텔링하여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을 공략할 예정.
지난 4월부터는 매주 발왕산에서 공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왕산 관광브랜드 개발의 첫 단계는 올해 8월 산 정상에 스카이워크를 건설하는 것이다. 드래곤피크 건물 외벽에 통유리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야외 조명시설을 조성해 야간에 화려한 불빛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가문비나무와 주목이 있는 정상의 숲길에 데크길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발왕산을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더불어 발왕산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연간 관광객 100만명 이상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