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코오롱PI가 폴리아미드(PI)필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6분 현재 SKC코오롱PI는 전날보다 1400원(2.99%) 오른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에 대해 PI 필름 수요가 증가로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정환 연구원은 "PI필름 매출액은 지난해 749억원에서 내년 1346억원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사양이 높아지면서 플렉서블(연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장착한 모델이 늘어나고 있고, 새로운 모델에 적용할 PI필름 성장 잠재력도 크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