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5일 오염이 잘되지 않는 다용도 우레탄 페인트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신제품 ‘센스탄’과 건조 속도가 더 빠른 ‘센스탄 속건’이다. 이들 제품은 도장에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콘크리트나 시멘트, 석고보드, 철재, 목재 등 원하는 표면에 손쉽게 칠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원하는 소재에 따라 각기 다른 페인트를 칠해야 갈라지거나 벗겨지는 하자가 줄어든다. 하지만 이 제품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는 제소(석고가루)나 페인트의 부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초벌칠용 도료)도 필요 없고 간판이나 각종 실내외 시설물에도 적용하기 편하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