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목소리로 듣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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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발굴 성과 담은 영상 배포
![성유리 목소리로 듣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10년'](https://img.hankyung.com/photo/201806/AA.16887018.1.jpg)
해외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가족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영어로도 자막 처리했다. 이 영상은 미국, 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 한인회 커뮤니티와 전 세계 주요 대표 동영상 사이트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영상은 ‘약속-지키지 못한 약속, 지켜야만 하는 약속’ ‘책임-유해발굴감식단이 걸어온 10년’ ‘결실-세계적인 수준으로의 도약’ ‘다시 시작-아픈 역사의 치유와 새로운 미래’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성유리는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학기 단장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6·25 전사자 유해 소재에 대한 제보와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 채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