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시장이 평가하는 OLED 소재기업…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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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5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시장이 OLED 소재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92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영산 연구원은 "OLED 소재 사업부가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기존에 수익성을 저하시켰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점차 축소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 모두 올해부터 성장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 POLED 3개 모델 채택 이슈가 나온 직후 동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것은 현재 시장에서 OLED 소재기업으로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중장기적으로 POLED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큰 그림은 변하지 않고 이에 따른 SDC대응은 추가 CAPA 증설보단 가동률 증가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81억원, 118억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9%, 4% 하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의 폭이 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OLED 사업부 확장세는 지속할 것으로 판단되며 스마트폰 업황 침체에 따른 FPCB와 방열시트 사업부 일부 부진은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최영산 연구원은 "OLED 소재 사업부가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기존에 수익성을 저하시켰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점차 축소됨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 모두 올해부터 성장하는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 POLED 3개 모델 채택 이슈가 나온 직후 동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것은 현재 시장에서 OLED 소재기업으로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중장기적으로 POLED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큰 그림은 변하지 않고 이에 따른 SDC대응은 추가 CAPA 증설보단 가동률 증가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81억원, 118억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9%, 4% 하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의 폭이 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OLED 사업부 확장세는 지속할 것으로 판단되며 스마트폰 업황 침체에 따른 FPCB와 방열시트 사업부 일부 부진은 하반기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