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부터 R.C카까지 … 프로 유튜버 꿈꾸는 스타들의 채널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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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방송 뿐 아니라 대중과 소통하는 프로 유튜버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개그맨 김준호, 홍윤화, 김민기, 김민경, 권재관 등이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먼저 구독자 수 40만 명을 향해가며 프로 유튜버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는 신개념 4차산업혁명 개그 채널 ‘얼간 김준호’를 운영하고 있다.
김준호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뮤직비디오를 본 리액션 영상을 올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르고 기발한 영상으로 사용자들의 시선을 강탈, 한 번 들어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약같은 채널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이어 연예계 대표 알콩달콩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는 채널을 함께 꾸려나가고 있다.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채널 ‘꽁냥꽁냥’에서만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콘텐츠들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대도 치솟게 만들면서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지난 5월 자신의 특기 전문 분야를 살려 먹는 라디오와 쿡방을 주로 다루는 채널 ‘민경장군’을 개설한 새싹 유튜버다.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깔나게 즐기는 모습까지 한 눈에 만나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채널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개그맨 권재관은 R.C카 그리고 모든 기계를 다루는 채널 ‘재관둥이’에서 야무진 취미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다소 생소한 분야인 R.C카에 폭 넓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재기발랄한 실험들로 흥미진진함을 배가, R.C카에 대한 남다른 조예로 마니아층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권재관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보니 개그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면서 "일반적인 재미만 추구하는 채널이 아닌 R.C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다보니 아직까지는 구독자가 많지 않지만 R.C카에 흥미가 없었는데 막상 알고나니 재미있었다는 분들이 많다. R.C카에 흥미진진한 세계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 시간있고 데이터가 남은 분들은 꼭 한번 제 채널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소통 창구로 대중들과 호흡하는 스타들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웃음지수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의 맹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개그맨 김준호, 홍윤화, 김민기, 김민경, 권재관 등이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먼저 구독자 수 40만 명을 향해가며 프로 유튜버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는 신개념 4차산업혁명 개그 채널 ‘얼간 김준호’를 운영하고 있다.
김준호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뮤직비디오를 본 리액션 영상을 올려 큰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르고 기발한 영상으로 사용자들의 시선을 강탈, 한 번 들어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약같은 채널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포부다. 이어 연예계 대표 알콩달콩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는 채널을 함께 꾸려나가고 있다.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채널 ‘꽁냥꽁냥’에서만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콘텐츠들은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대도 치솟게 만들면서 1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중이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지난 5월 자신의 특기 전문 분야를 살려 먹는 라디오와 쿡방을 주로 다루는 채널 ‘민경장군’을 개설한 새싹 유튜버다.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깔나게 즐기는 모습까지 한 눈에 만나볼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채널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개그맨 권재관은 R.C카 그리고 모든 기계를 다루는 채널 ‘재관둥이’에서 야무진 취미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다소 생소한 분야인 R.C카에 폭 넓은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재기발랄한 실험들로 흥미진진함을 배가, R.C카에 대한 남다른 조예로 마니아층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권재관은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보니 개그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면서 "일반적인 재미만 추구하는 채널이 아닌 R.C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다보니 아직까지는 구독자가 많지 않지만 R.C카에 흥미가 없었는데 막상 알고나니 재미있었다는 분들이 많다. R.C카에 흥미진진한 세계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 시간있고 데이터가 남은 분들은 꼭 한번 제 채널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소통 창구로 대중들과 호흡하는 스타들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대한민국의 웃음지수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의 맹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