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헬스케어, ‘두유+유산균’ 조합 4종 패밀리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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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헬스케어, ‘두유+유산균’ 조합 4종 패밀리 제품 출시](https://img.hankyung.com/photo/201806/01.16900658.1.jpg)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헬스케어(대표 임종훈)는 국산콩 두유 ‘검은콩’, ‘검은콩 고칼슘’, ‘검은콩 21곡’, ‘호두와 아몬드’ 4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전국 홈플러스 등에서 판매 중이다.
‘완全전두유 국산콩’ 패밀리 4종은 특허받은 전두유 공법으로 국산콩 100%를 짜지 않고 통째로 갈아 만든 두유에 유산균을 더한 제품이다. 증점제 유화제 안정제 등을 넣지 않고 두유에 부족한 칼슘은 보완했다.
이 제품에 함유된 유산균(EF-2001) 사균체는 유산균 개발 전문 기업인 베름이 개발해 한국 및 일본에서 특허를 받았다.
이 제품은 열이나 산(pH)에 영향을 받지 않아 유통 및 보관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장까지 안정적으로 도달된다. 또 대두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장내 유익균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장 활동을 촉진한다.
한미헬스케어 관계자는 "철분제 섭취로 인한 변비로 고생하는 임산부, 활동량이 적어 장 운동이 활발하지 않은 학생, 스트레스 및 불규칙한 식사로 장이 민감한 직장인이나 칼로리 조절을 하면서도 영양소는 챙기는 다이어트족 등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