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한 중저가 스마트폰 ‘LG X5’를 8일 출시한다. LG X5는 4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했다.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 중 가장 크다. LG전자는 “한 번 충전하면 1박2일을 사용할 수 있다”며 “대용량 배터리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야외 활동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알맞은 편의 기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폰을 꽂으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DMB TV나 FM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36만3000원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케이스와 액정필름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