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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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푸에고 화산폭발로 다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과테말라에 20만 달러(약 2억1천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7일 "인도적 지원금은 화산폭발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등 피해 주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산폭발로 지난 6일 기준 75명의 사망자, 192명의 실종자, 44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1만2천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된다.

외교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국가와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