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은 한국GM의 더 뉴 스파크, 이쿼녹스 등 글로벌 신제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이달 한달간 쉐보레 인기차종의 할인 혜택과 보증연장이 결합된 제휴할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말리부와 트랙스 구매 고객은 특정기간 재고분에 대해 최대 200만원 할인혜택과 함께 최장 72개월 연 4.9% 금리의 콤보할부 프로그램이나 7년 14만㎞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볼트EV 구매 고객에게는 최장 72개월 연 3.5% 금리혜택과 충전카드 30만원을 제공한다.

JB우리캐피탈의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스파크(2018년식)는 최대 10%, 크루즈는 최대 300만원, 올란도 최대 270만원, 캡티바 최대 360만원의 차량할인을 한국GM으로부터 제공받는다. JB우리캐피탈은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첫 선을 보이는 쉐보레 SUV차량 이쿼녹스의 차량리스 이용시 리스료 할인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JB우리캐피탈은 자산규모가 5조원이 넘는 여신전문금융사로 1995년 12월 설립됐다. 2011년 전북은행 자회사로 편입됐다. 지난 2013년부터 쉐보레 공식 할부금융사로 시장점유율 33%(4월말 기준)이상 유지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