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김부선-이재명 스캔들 언급…"보고 들은게 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배우 김부선에 관한 얘기를 2년 전 주진우 기자로부터 들은 적 있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공 작가는 "김부선 씨를 한번도 본 적 없지만 그래도 내가 보고 들은게 있어 그냥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 생각했다"며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년 전 어느날 주진우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 차기대선주자 이야기가 나와 저는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이재명 시장을 좋아해 의견을 밝혔다"며 "주 기자가 정색을 하며 김부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 하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얼핏 보고 들은게 있어 그럼 그게 사실이야? 하니 주 기자가 우리가 막고 있다고 대답했다"며 "저는 솔직히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기분이 든 걸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그는 최근 벌어진 진실공방과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모든 걸 부인하고 있고 김부선 님은 허언증 환자에 관심종자로 취급받는 분위기"라며 "이건 아니다 싶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다. 그냥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공 작가는 몇 시간 후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한 뒤 트위터에 "현재부터, 오늘 밤부터 더 심하게 저에 대한 공격이 들어올 거라 예상한다"며 "걱정해주신 분들 괜찮아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공 작가는 "김부선 씨를 한번도 본 적 없지만 그래도 내가 보고 들은게 있어 그냥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 생각했다"며 글을 쓴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년 전 어느날 주진우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 차기대선주자 이야기가 나와 저는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이재명 시장을 좋아해 의견을 밝혔다"며 "주 기자가 정색을 하며 김부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 하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얼핏 보고 들은게 있어 그럼 그게 사실이야? 하니 주 기자가 우리가 막고 있다고 대답했다"며 "저는 솔직히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기분이 든 걸 기억한다"고 회상했다.
그는 최근 벌어진 진실공방과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모든 걸 부인하고 있고 김부선 님은 허언증 환자에 관심종자로 취급받는 분위기"라며 "이건 아니다 싶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다. 그냥 침묵하는 것은 비겁하다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공 작가는 몇 시간 후 페이스북에서 글을 삭제한 뒤 트위터에 "현재부터, 오늘 밤부터 더 심하게 저에 대한 공격이 들어올 거라 예상한다"며 "걱정해주신 분들 괜찮아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