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호랑이 네 마리 탄생… 서울대공원 경사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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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백두산호랑이’로 불리는 시베리아호랑이 순수혈통 네 쌍둥이(사진)가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체코에서 들여온 시베리아호랑이 수컷(8살)과 러시아에서 온 암컷(9살) 사이에서 네 마리 아기호랑이가 지난 2일 동시에 태어났다. 멸종위기종인 시베리아호랑이는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가 관리하는 국제호랑이혈통서에 등록돼 보호받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다음달 WAZA 측에 네 호랑이 탄생 소식을 알리고 혈통서에 등록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시베리아호랑이 네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경사”라고 말했다. 이번에 네 쌍둥이 탄생으로 서울대공원 내 시베리아호랑이는 21마리로 늘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체코에서 들여온 시베리아호랑이 수컷(8살)과 러시아에서 온 암컷(9살) 사이에서 네 마리 아기호랑이가 지난 2일 동시에 태어났다. 멸종위기종인 시베리아호랑이는 세계동물원수족관협회(WAZA)가 관리하는 국제호랑이혈통서에 등록돼 보호받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다음달 WAZA 측에 네 호랑이 탄생 소식을 알리고 혈통서에 등록할 계획이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시베리아호랑이 네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경사”라고 말했다. 이번에 네 쌍둥이 탄생으로 서울대공원 내 시베리아호랑이는 21마리로 늘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