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동부건설이 공급한 아파트로 6개동, 총 468가구다. 전용면적은 82, 94, 114, 134㎡로 중대형 평형 중심이라 가족 단위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단지다. 도보 6분 거리에 영중초등학교가 있다. 2000년대 이후 지어진 아파트라 평면이 넓어 주위 신축 아파트보다 선호도가 높다. 근처에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마트, 빅마켓,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모두 가까이 있다. 우수한 입지에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매매 시세(부동산114)가 일주일 사이 최대 2000만원까지 올랐다. 전용 82㎡의 매매 시세 상한가는 7억4000만원이다. 인근 중개업소 매물은 8억원을 호가한다. 지난 4월 7억4000만원(10층)에 실거래된 주택형이다. 전셋값도 상승세다. 지난달 5억6000만원에 거래된 전용 82㎡가 이달 5억8000만원에 세입자를 찾았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