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06.10 11:28
수정2018.06.10 13:19
농협은 올해 과잉 생산된 보리를 전량 매입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과잉 생산된 보리 물량을 매입하기 위해 생산 농가와 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음달부터 본격 매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보리 재배면적은 전년(2만9000ha)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생산량은 전년(11만t) 보다 30% 수준 늘어날 전망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