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평양 주재 미국 대사관 개설 흔쾌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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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평양 주재 미국 대사관 개설 흔쾌히 고려"](https://img.hankyung.com/photo/201806/01.16928551.1.jpg)
악시오스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싱가포르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미국 측의 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백악관 사정에 밝은 한 소식통은 "그것은 전적으로 (회담에서) 대가로 얻는 것에 달렸다"며 "비핵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식통들은 평양 주재 미국 대사관 설립 문제가 북미정상회담 논의 중 하나일 수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과의 대면에서 확실히 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뉴욕과 판문점, 싱가포르 등지에서 이뤄졌던 실무협상 과정에서 양측의 정식 수교와 평양주재 미 대사관 개설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내부 논의에 대해 언급은 하지 않겠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