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는 휴가철을 맞아 아고다·반얀트리&앙사나·유럽지역 IHG 호텔과 제휴를 맺고 호텔 숙박비 할인 및 무료 숙박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아고다에서 국내 및 해외 호텔 객실을 마스터카드로 등록하고 결제하면 12%의 숙박비 할인 혜택을 받는다. 프로모션 사이트에 접속, 아고다 회원 계정의 결제 방법에서 마스터카드를 추가하거나 결제 단계에서 마스터카드 번호를 저장해야 한다. 이어 '프로모션 상품' 표시가 있는 호텔을 선택하고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12%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결제 옵션 중 숙소에서 결제하기는 할인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7월 31일까지 예약하고 12월 31일까지 투숙하면 된다.

반얀트리 호텔 리조트 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반얀트리와 앙사나 소속 호텔과 리조트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마스터카드 소지자는 예약 및 결제시 2박 요금으로 3박 숙박 및 추가 혜택을 제공 받는다. 추가 혜택은 매일 2인 무료 조식, 무료 와이파이, 스파 및 갤러리 20% 할인, 얼리 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다. 반얀 트리 홈페이지 또는 앙사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프로모션 코드 'MASTERCARD’를 입력하고,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예약 기간은 내년 3월 31일, 숙박 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의 유럽지역 호텔도 최대 3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홀리데이인·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크라운 플라자 호텔&리조트·호텔 인디고·스테이브릿지 스위트 등은 최대 30%, 인터컨티넨탈 호텔&리조트·킴턴 호텔&레스토랑 등은 최대 20%의 숙박비가 할인된다. 단, 금~일요일 숙박에 한정되며, 첫 숙박일 기준 최소 3주전에 예약해야 한다. 예약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 숙박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IHG 홈페이지의 마스터카드 전용페이지에서 예약 및 결제를 하면 된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