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 기대감에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2.26%) 오른 4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한국항공우주의 2분기 매출은 84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0.9% 늘고, 영업이익은 550억원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의 황어연 연구원은 "이라크 T-50과 수리온이 각각 1800억원, 2256억원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