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펙스에서 깨달은 태국 식품의 세계화 성공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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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펙스에서 깨달은 태국 식품의 세계화 성공 비결](https://img.hankyung.com/photo/201806/01.16937502.1.jpg)
지난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IMPACT) 전시장에선 태국과 아시아의 식품산업을 엿볼 수 있는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World of food Asia 2018)이 열렸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타이펙스는 태국을 비롯한 39여 개국 2,169개 식품 관련기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졌다. 관람객도 6만명이 다녀가며 전년대비 10%의 성장을 이뤘다.
![타이펙스에서 깨달은 태국 식품의 세계화 성공 비결](https://img.hankyung.com/photo/201806/01.16937505.1.jpg)
이번 전시회에서는 CP, 베타그로(Betagro) 등 종합식품기업과 육가공기업, 타이유니온 (Thai Union), PFP(PFP)와 씨벨류(Sea Value) 등 태국 대표 수산물 가공기업, 그리고 쑤리(Suree), 판타이(Pantai), 타시아(Thasia)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소스업체와 대표적인 김과자 기업인 타오케너이(Taokenoi) 와 음료기업인 말리 (Malee) 와 팁코(Tipco) 등이 참여해 홍보 경쟁을 벌였다. 한국을 비롯해 39개 국가가 1,087개의 부스를 열었으며 올해의 동반 국가로는 아르헨티나가 선정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육가공제품부터 치즈, 두유 등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타이펙스에서 깨달은 태국 식품의 세계화 성공 비결](https://img.hankyung.com/photo/201806/01.16937506.1.jpg)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짠티라 임레왓 위왓랏 DITP국장은 “타이셀렉트 인증 레스토랑은 해외에서 태국을 만날 수 있는 민간 홍보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며 “타이셀렉트 인증제도는 태국 식품 수출에 있어 중요한 축”이라고 말했다.
![타이펙스에서 깨달은 태국 식품의 세계화 성공 비결](https://img.hankyung.com/photo/201806/01.16937503.1.jpg)
솜킷 부총리는 기조연설을 통해서 “태국의 식품 산업은 가장 높은 투자가치와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어 국가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식품 수출액은 274억불로 예상된다”며 식품박람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역시 58개 수출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운영했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건강식품, 즉석 편의식품 트렌드에 맞춰 홍삼, 흑마늘, 즉석국 등 다양한 수출 유망품목을 전시했으며 행사 기간내내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