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美 국방부 장관 "주한미군 규모 정상회담 의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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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규모는 의제로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한미군 규모 논의가 예정돼 있느냐는 질문에 "주둔 규모는 의제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이전에 말했듯, 지금까지 내가 아는 바로는 주한미군 주둔 문제는 논의 요인이 아닐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한국만이 고려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협상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어떠한 얘기든 시기상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은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군의 동향과 관련해선 "모두 조용하다"며 특이한 활동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불거진 미국과 동맹국간 균열 속에서도 군사적 협력은 이전과 다름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강한 동맹 관계와 파트너십을 수립하고 이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한미군 규모 논의가 예정돼 있느냐는 질문에 "주둔 규모는 의제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이전에 말했듯, 지금까지 내가 아는 바로는 주한미군 주둔 문제는 논의 요인이 아닐 것"이라며 "이는 미국과 한국만이 고려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협상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어떠한 얘기든 시기상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티스 장관은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군의 동향과 관련해선 "모두 조용하다"며 특이한 활동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와 함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불거진 미국과 동맹국간 균열 속에서도 군사적 협력은 이전과 다름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강한 동맹 관계와 파트너십을 수립하고 이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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