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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정은은 "우리한테는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고 또 그릇된 편견과 관행들이 우리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데 우린 모든 것을 이겨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맞다"고 화답했다.
두 정상은 이날 단독정상회담에 이어 확대정상회담, 실무오찬을 이어간다. 이 과정에서 비핵화를 비롯해 대북체제 보장, 등의 세기의 담판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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