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6.8%의 지지율을 획득, 40.1%에 그친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를 16.7%p차이로 앞섰다.
경남은 후보간 경쟁을 뛰어넘어 당 대 당 격돌 성격이 강한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
이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보수 진영이 자리를 내준 적은 딱 한 번뿐이었다.
개표가 시작된 후 1.6%가 개표된 상황에서는 김태호 후보가 앞서가고 있다. 개표 초반이라 앞으로 추이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