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8년 거주 보장
연 5% 임대료 인상률 제한 등 장점 多
교통부터 교육, 생활 편의시설 두루 갖춘 입지… 주거 편의성 높아
롯데건설은 6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신도시 내 Ab-22블록에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교통, 교육, 자연, 생활편의시설 등의 정주여건이 우수하며, 롯데건설만의 샤롯데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거 편의성 업그레이드해주는 샤롯데 서비스, 캐슬링크 서비스 등 제공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는 롯데건설만의 샤롯데(Charlotte) 서비스가 도입된다. 계약자는 가전제품 렌탈 서비스를 통해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처럼 직접 구매하기 부담스럽거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와 아침이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조식 배달 서비스, 홈케어, 아이돌봄 등의 각종 생활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의 출산, 분가 등으로 가구원이 증감한 경우에는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형(구 평형)을 바꿔 이동할 수 있다. 근무지 변경 등의 이유로 입주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야 할 때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의 이동이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입주민이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도 면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롯데그룹 계열사의 공통 멤버십인 ‘엘포인트’와도 연동돼 임대료나 관리비 등 생활비를 포인트로 납부할 수 있다. 향후 입주시에는 롯데건설만의 자산운영서비스 플랫폼인 “엘리스(Elyes)”에서 샤롯데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주거시설에 대한 책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거비 부담 적고 세제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입주민이 거주하는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각종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다. 취득세, 재산세 등 취득과 보유에 관련된 일체의 세금 부담이 없고, 연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는 연 750만원 한도 내에서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재능기부자(교육, 문화, 의료 등 6개 부분), 8년 장기계약자 그리고 신혼부부(결혼 7년 이내)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 또한 주목 할 만하다. 재능기부 및 장기계약자 특별공급은 월세 감면혜택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보증금 및 월세 할인혜택을 각각 받을 수 있어 일반공급과 비교해 저렴한 임대료로 고품격 브랜드 아파트에서 8년간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통부터 교육, 자연, 생활편의시설까지… 인프라 다(多) 갖췄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우선 내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과 장기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운양역(예정)을 이용하여 김포공항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40분대로 접근 가능하고 여의도역, 광화문역, 강남역까지는 50분대로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올림픽대로, 수도권제2순환도로(인천-김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이용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인근으로는 검단일반산업단지, 김포양촌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있고, 김포시 최대 규모(600만㎡규모)의 산업단지인 ‘김포골드밸리’도 2020년 6월 준공예정으로 약 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각 산업단지로의 직주 근접성이 뛰어나다.
교육시설로는 운양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인접한 장기동 학원가 및 12월 개관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자연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오솔길공원,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김포한강점),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장기동),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2018년 하반기 오픈 예정) 등 대형 쇼핑시설이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민간임대’ 분양 성공신화 이어간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롯데건설의 분양 성공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 동안 롯데건설은 ‘신동탄 롯데캐슬’를 시작으로 ‘동탄2 롯데캐슬’, ‘문래 롯데캐슬’, ‘독산역 롯데캐슬’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해 모두 성공했다.
실제, 지난해 11월에 롯데건설이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구 뉴스테이) ‘문래 롯데캐슬’은 4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556명이 몰려 8.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공급한 ‘독산역 롯데캐슬’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전체 630가구 모집에 총 2,447건이 몰려 평균 3.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수요자들이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몰렸던 이유는 안정적인 주거와 더불어 롯데건설만의 특화 서비스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김포한강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6월 중 사업지 내 샘플하우스를 마련해 외관 및 거실 전경, 안방, 침실, 주방 등의 내부를 실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후 공급아파트로 계약 이후 올해 즉시 입주 가능하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11월이다.
"문래동 철공소들은 원래 한 달에 100만원 하던 임대료가 200만~300만으로 올라 숨이 막히는 상황입니다. 폐업을 고민할 지경이에요." 문래동2가의 금속가공업체 대교철강의 임주학 사장은 한숨을 내쉬며 이같이 토로했다.'설계도만 있으면 탱크도 만든다'는 말로 유명했던 문래동 철공소 거리가 소멸 위기에 처했다. 10년 새 3배 이상 치솟은 임대료와 재개발 압박 탓이다.20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구는 문래동 1~6가 철공소 1200여 곳을 수도권 그린벨트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문래동은 금형과 주조, 가공, 용접, 열처리 등 금속 가공의 모든 작업이 가능한 철공소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특히 수도권 소성가공 업체의 약 40%가 문래동에 몰려 있다. 우리나라 제조업 뿌리산업의 메카를 통째로 이전해 유지한다는 것이 구의 구상이다. 이전 대상지로는 경기 김포·시흥·안산 등이 거론된다. "매번 월세 올리라니 쫓겨날 수밖에"…90%가 임차 공장하지만 최근 찾은 문래동에서는 이전에 대한 기대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 철공소 사장들은 당장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는 탓에 이주가 본격화하기 전 쫓겨나는 업체가 대부분일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머시닝 가공 업체 고성테크는 지난달 문래동 2가에서 문래동 4가로 공장을 이전했다.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때문이다.노창훈 고성테크 사장은 "2년 전에 월세를 30만원 올렸는데 건물주가 또 20만원을 높이자고 했다"며 "월세가 계약할 때마다 수십만원씩 오르길 반복하고, 올리길 꺼리면 나가라면서 사람 속을 뒤집으니 버틸 재간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사비용으로만 1000
경매시장에서 부동산 매수심리 위축으로 입찰 경쟁이 치열했던 서울 강남권 아파트마저 유찰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21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8일까지 강남 3구 아파트 낙찰가율은 93.1%로, 11월(102.4%)보다 9.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86.7%) 이후 가장 낮은 값이다.물건이 나오자마자 응찰자가 몰렸던 인기 주거 지역조차 유찰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전용 119㎡는 아무도 경매에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 감정가는 34억7000여만원으로, 지난 8월 기록한 신고가(37억9000만원)보다 3억원 가까이 낮은 물건이었다. 최근 실거래가가 32억~33억원대로 내려오면서 매수세가 사라졌다.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0%를 밑도는 사례도 적지 않다. 강남구 삼성동 쌍용플래티넘 전용 152㎡는 지난달 감정가(25억원)의 96%인 24억여원에 매각됐다. 송파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전용 136㎡도 지난달 감정가(22억원)보다 1억원 이상 낮은&nbs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한 탄핵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탄핵이 집값에 영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기관의 의견이 나왔다.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025년 주택시장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가 내년 상반기 집값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시장 우려에 대해 "앞서 노무현 대통령 때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이 거의 없었고, 박근혜 대통령 때는 2~3달 상승 폭이 줄어들다가 곧 회복됐다"며 탄핵에 따른 집값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내년 집값에 대해선 3~4월까지는 약세, 중반기 이후에 접어들면서 강세를 보이는 '전약후강' 장세를 펼칠 것으로 봤다. 연간 상승률로 보면 전국은 0.5% 하락, 수도권 0.8% 상승, 서울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덕례 주산연 선임 연구원은 "내년엔 탄핵, 경기침체, 강력한 대출규제 등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도 있지만 금리 하향 조정, 주택시장 진입인구 증가, 공급부족 누적 등 상승 요인이 더 커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는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전셋값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일 전망이다. 내년 전셋값은 전국 1.2%, 수도권 1.9%, 서울 1.7%, 지방 0.1% 오른다는 게 주산연의 분석이다. 아파트와 비아파트 모두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부족 이슈가 내년 임대차 비용을 밀어 올릴 것이란 예상이다. 전셋값 상승은 집값을 자극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거래는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봤다. 주산연에 따르면 내년 주택 거래량은 62만7000건으로 올해 62만8000건과 유사할 전망이다. 이는 전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