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가 ‘섬머 문라이트 마켓’ 행사를 오는 30일 리조트 내 바닷가 잔디밭에서 오후 5~8시까지 개최한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포시즌스 오아후, 야시장 ‘섬머 문라이트 마켓’ 개최
하와이의 유명 지역 아티스트 및 젊은 장인들과 협업하는 문라이트 마켓은 지역 내에서 유명한 야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행사다. 행사장에는 포시즌스 오아후 셰프들이 선보이는 요리 시식회가 마련된다. 총주방장 리차드 폴헤머스의 지휘 아래 해산물, 이탈리안식, 제빵류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모든 메뉴는 한 접시 8달러이며, 25달의 테이스팅 패스를 사면 제한 없이 먹을 수 있다.

메인 무대에는 35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현지 장인의 수공예품부터 미술작품, 보석, 의류, 홈데코, 아동복, 유기농 미용 제품 등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라이브 음악, 아이스크림 바와 함께 칵테일과 와인, 수제 맥주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무료 칵테일 리셉션은 오후 5시에 열린다.

특별 전시 업체는 하와이안 수공예품 브랜드 하아헤오(Ha'aheo)로 선정됐다. 업체는 니이하우 조개 목걸이, 손으로 엮어 만든 우븐 오브제 등 하와이 고유 재료로 만든 장식품과 생활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시즌스 오아후의 스파에서는 트리트먼트 서비스 시연과 더불어 스파 및 테니스 연간 회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