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올해 100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 행사인 ‘제13회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 박람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1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올해는 지멘스와 한국쓰리엠, 한국바스프 등 포천 500대 글로벌 기업 22개사를 포함해 이케아코리아 등 외국인 투자기업 139개사가 참여해 1만4000여 명의 구직자들과 현장 상담을 할 예정이다.

이들 참가 기업은 마케팅과 연구개발, 서비스 등 직무에서 1034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