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탱크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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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윌리 지음, 김병륜 옮김
6·25전쟁 당시 한국군은 전차가 한 대도 없었다. 반면 북한군은 242대에 이르는 전차를 갖고 있었다. 옛 소련의 T-34였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전차는 100년 넘게 육군 전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드론이나 로봇전차 같은 무인 무기가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 러시아 독일 등은 신형 전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책은 도감과 백과사전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영국 출판사 돌링 킨더슬리가 기획한 《DK 대백과사전》 시리즈 중 하나로, 전차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수십년 간 세계의 전선을 누빈 전차 400대의 제원과 기술적·전술적 정보, 전차의 역사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이언스북스, 256쪽, 4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