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유전자+유전체) 분석기술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의 공모가가 14일 65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서 흥행하면서 회사가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4700~5700원)를 웃도는 수준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85.3%가 공모가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지난 1분기 20억원의 매출에 영업적자 10억원을 냈다. 오는 18~19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SK증권, 인수증권사는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