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신규 공급에도 끄떡없는 과천 '래미안에코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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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의 아파트 대장주인 ‘래미안에코팰리스’가 신규 분양 공급 속에서도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천은 재건축 단지 분양이 몰리며 6월 들어 아파트 매매가격이 36주 만에 하락세로 접어들었지만 이 단지는 6월 들어 오히려 그동안 정체됐던 매매 시세가 상승했다.
래미안에코팰리스는 지난 2007년 준공된 659가구 규모의 단지다. 중앙동에 위치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가깝고 과천중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과천여자고등학교를 도보로 갈 수 있다.
한국감정원 시세에 따르면 전용면적 59㎡, 84㎡의 매매시세는 각각 8억9000만원, 11억5000만원으로 5월 대비 2000만원씩 상승했다.
부동산중개업소의 호가는 더 높게 설정돼 있다. 전용 59㎡의 고층 호가는 11억3000만~11억5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전용 59㎡는 올해 들어 매매계약이 체결된 사례가 아직 없다. 저층은 9억8000만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어 저층과 고층의 가격 차이가 1억5000만원 이상 나고 있다.
전용 84㎡는 호가가 12억원을 돌파했다. 로열동, 로열층의 매물이 12억3000만원에 올라와 있다. 마지막 거래는 지난 4월 11억9000만원에 성사됐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래미안에코팰리스는 지난 2007년 준공된 659가구 규모의 단지다. 중앙동에 위치해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가깝고 과천중학교, 과천외국어고등학교, 과천여자고등학교를 도보로 갈 수 있다.
한국감정원 시세에 따르면 전용면적 59㎡, 84㎡의 매매시세는 각각 8억9000만원, 11억5000만원으로 5월 대비 2000만원씩 상승했다.
부동산중개업소의 호가는 더 높게 설정돼 있다. 전용 59㎡의 고층 호가는 11억3000만~11억5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전용 59㎡는 올해 들어 매매계약이 체결된 사례가 아직 없다. 저층은 9억8000만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어 저층과 고층의 가격 차이가 1억5000만원 이상 나고 있다.
전용 84㎡는 호가가 12억원을 돌파했다. 로열동, 로열층의 매물이 12억3000만원에 올라와 있다. 마지막 거래는 지난 4월 11억9000만원에 성사됐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