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강혁민
한서희 강혁민
얼짱 출신 강혁민이 연예인 지망생 한서희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15일 강혁민은 자신의 SNS에 A씨에 대해 "내가 밤일하는 사람을 무시하거나 비하하려는 건 아니야. 밤일하며 성 상품화해서 호화롭게 살다가 갑자기 금수저 코스프레 하면서 페미인척 하는 건 네가 생각해도 좀 아니지 않냐"고 일갈했다.

그는 "내가 왜 밤일이란 단어를 사용했는지 네가 더 잘 알거야. 난 네가 어디서 왜 누구한테 얼마를 받았는지도 정확히 알아. 그 돈으로 집 사고 냉장고 사고 티비 사고 명품 사고 돈 떨어져가니 이제 페미들로 재테크라니 얼마나 페미들을 기만하고 호구취급하며 깔보는 거야"라고 주장했다.

강혁민은 또 "너는 나에게 '더 이상 자기는 관심에 중독되어버려서 페미를 끊을 수가 없다'고 했잖아. 그래. 관심을 받기 위해서도 페미를 한다는 너의 마음 대강 예상은 해서 별로 놀랍지도 않았지만 너가 그래도 끊을 수 있도록 내가 도와줄게. 이건 아직 시작에 불과해. 아니 아직 폭로 시작도 안 했어. 이제부터 기대해도 좋아"라고 덧붙였다.

그는 글의 말미에 "이 이야기는 모두 픽션이며 특정 주어도 없습니다. 찔리시는 분 없으시길"이라고 말했지만 네티즌들은 강혁민이 지목한 A씨가 한서희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서희는 이날 "어휴 신세계 정용진이 내 스폰서라는 소문도 돌고 이제는 밤 업소까지"라며 "이정도면 제가 너무 많이 참았네요. 무슨 하루에 하나씩 일이 터지냐"라고 토로했다.

이어 강혁민의 주장에 대해 "이 송도 집 내가 내 돈으로 계약했는데? 냉장고 4년, 티비 4년 됨"이라고 해명했다.

강혁민은 지난 8일 한서희외 1만명의 악플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면서 고소장 인증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앞서 지난 14일 한서희는 모델 김기범과 방탄소년단 뷔를 19살 시절 클럽에서 만난 적 있다고 고백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