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수사령부 이정근 사령관(왼쪽)과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이사(오른쪽)이 11일 대전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선풍기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육군 군수사령부 이정근 사령관(왼쪽)과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이사(오른쪽)이 11일 대전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선풍기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일산업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대전시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에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일은 매년 여름 군부대를 찾아 선풍기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인 신일은 기증된 선풍기가 무더위로 지친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이사는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자사의 선풍기가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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