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지하철 별내선 개통 땐 잠실까지 20분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에서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을 분양한다. 서울과 가까운 별내지구에서도 지하철과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알짜 입지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46층, 578실 규모다.

교통망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경춘선 별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퇴계원나들목(IC)과 별내IC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도시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2015년 착공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개통되면 강남 등 서울 도심 통근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노선을 통해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 지하철 별내선 개통 땐 잠실까지 20분
별내지구 중심상업지구가 바로 앞이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을 가깝게 오갈 수 있다. 한별초와 한별중, 별빛도서관 등 교육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주변에 많다. 단지 저층부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가 장점으로 꼽힌다. 채광과 환기가 뛰어난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전용 66~84㎡ 주택형은 오픈 발코니, 전용 134㎡ 주택형은 테라스 설계를 적용했다.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뛰어나다. 지상 3층에 있는 휴식공간은 하늘정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법상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을 위한 주거 시설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데다 전매제한과 중도금 대출 규제를 받지 않아 투자처로도 인기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고 등기와 전입신고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별내체육공원 인근인 별내동 2097의 33에 이달 문을 연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1년 8월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