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자 VR로 야구 관람
SK텔레콤은 지난 16일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로비에 ‘찾아가는 야구장’을 마련했다. 거동이 불편해 야구장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 환자 30여 명이 대형 TV와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병원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의 홈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1루 응원석, 포수 뒤편, 외야석에 360도 카메라 3대를 설치해 경기를 생중계했다. 올해 찾아가는 야구장을 2~3회 더 마련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