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 세계서 아이디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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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학·기관 대상 기술 공모전
혁신 기술에 최대 15만弗 지원
혁신 기술에 최대 15만弗 지원
LG화학이 전 세계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기술 공모전인 ‘글로벌 이노베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국내 화학업계에서 세계 단위 공모전을 여는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LG화학은 18일부터 9월30일까지 에너지, 환경, 기능성 소재, 바이오, 플랫폼 기술 등 5개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찾는다.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기관에는 최대 15만달러(약 1억6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최소 1년 동안 학계 연구진과 LG화학 기술진이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LG화학 관계자는 “그동안 활발하게 이뤄진 사내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아이디어 발굴의 장을 세계로 넓혔다”며 “학계도 기술 상용화에 관심이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선발하는 팀 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혁신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내면 된다. LG화학은 내부 전문가 그룹과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 제안서를 평가한다. LG화학은 이번 공모전 참가 인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콘퍼런스를 열어 우수 연구개발(R&D) 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LG화학은 18일부터 9월30일까지 에너지, 환경, 기능성 소재, 바이오, 플랫폼 기술 등 5개 분야에서 혁신 기술 아이디어를 찾는다.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기관에는 최대 15만달러(약 1억6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최소 1년 동안 학계 연구진과 LG화학 기술진이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LG화학 관계자는 “그동안 활발하게 이뤄진 사내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를 발판 삼아 아이디어 발굴의 장을 세계로 넓혔다”며 “학계도 기술 상용화에 관심이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선발하는 팀 수에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혁신 기술 개발 및 산학협력에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내면 된다. LG화학은 내부 전문가 그룹과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가격 경쟁력 등을 고려해 제안서를 평가한다. LG화학은 이번 공모전 참가 인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와 콘퍼런스를 열어 우수 연구개발(R&D) 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