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주들이 하반기 시멘트 가격인상 효과 기대감으로 장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쌍용양회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1.93%) 오른 2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성신양회는 3.46%, 현대시멘트는 2.64%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 고려시멘트는 35원(1.15%) 오른 3080원을 나타내고 있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는 7월부터 시멘트 가격은 기존 6만2000원에서 최대 7만5000원까지 인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